<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9번문제> 

역시나 보자마자 토가 나올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제입니다. ㅠㅠ 그래도 천천히 한 번 살펴볼까요? ㄱ 규형을 이용하여 토지를 측량했다는데 맞습니다. 세종 때 규형이 만들어져 토지를 측량했습니다. ㄴ 갑인자 역시 세종 때 주조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ㄷ 한글의 연구서인 훈민정음운해는 조선 후기 신경준이라는 학자가 편찬한 것입니다. 세종때 훈민정음에 대해 설명하는 책은 훈민정음 해례본이 있습니다. ㄹ 팔도지리지 역시 세종 때 편찬했지요? 따라서 전부 맞는 것을 고르면 ㄱ, ㄴ, ㄹ으로 정답은 ④입니다.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국사 15번 문제>

위의 자료를 보아서 수신전과 휼양전이 없어졌다고 나오죠? 이것은 바로 우리가 이전에 배운 직전법입니다. 세조 때 시행된 것으로 현직 관료에게만 과전을 주고 관직에서 물러나면 과전을 반납하는 제도입니다. 이 정도를 알고 넘어가봅시다. ① 세금과 소작료를 동전으로 납부하는 화폐가 활성화되는 조선 후기 때의 일입니다. ② 구분전은 고려 시대 군인의 유가족에게 지급되었던 것입니다. ③ 관직에서 물러난 관리는 수조권을 반환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맞는 답입니다. ④ 영정법 시행으로 풍흉에 관계없이 1결달 전세가 고정되는 것은 인조 때 일입니다. 이것은 직전법에 관한 것으로 답이 아닙니다. ⑤ 녹봉만을 받았던 것은 명종 때 일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③입니다.
Posted by Av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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