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중간고사 대비

2017. 4. 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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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세계사 4번문제>

자, 먼저 제시된 자료를 읽어보면 산업혁명에 관련된 내용임을 알 수 있네요.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시작되었고 기계의 발명을 가져온 사건은 산업혁명의 큰 특징이지요. 그럼 이제 보기를 봅시다. ㄱ 맞는 얘기에요. 증기기관이 발명되면서 철도가 만들어지고 전화도 이때 만들어집니다. ㄴ 젠트리 계층은 산업혁명 이전에 발생한 계층으로 중세 후기에 그 기원이 있으며 16세기에는 중요한 계층을 차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산업혁명보다 훨씬 이전이지요. ㄷ 산업혁명기에 노동자 계급이 출현하면서 노동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새로운 사상으로는 마르크스의 사회주의 사상이 등장하게 됩니다. ㄹ 신항로 개척은 산업혁명 보다 훨씬 이전입니다.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 초반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ㄱ,ㄷ이 맞습니다. 정답은 ②입니다.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세계사 20번 문제>

먼저 주어진 자료부터 분석해봅시다. 공장과 노동자, 방직공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것을 봐서는 산업혁명 기에 지어진 노래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보기에서 산업혁명기가 아닌 것만 골라내면 되겠네요. ① 이 시기 처음으로 철도가 깔리고 기차가 등장했으니 맞습니다. ② 만국박람회는 1851년 런던에서 열렸는데 당시 산업혁명의 성과를 자랑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③ 증기선도 이때 개발되어 1838년 최초의 증기선이 대서양을 횡단합니다. ④ 오언의 사회주의는 마르크스의 사회주의와 구별되어 오웬의 사회주의는 공상적 사회주의라 불린 반면 마르크스의 사회주의는 과학적 사회주의라고 불렸습니다. 두 이론 모두 산업혁명기에 탄생된 것입니다. ⑤ 왕에게 도시 자치권을 요구하는 건 중세 후기의 일입니다. 따라서 틀린 보기이며 정답은 
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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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9번문제> 

역시나 보자마자 토가 나올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제입니다. ㅠㅠ 그래도 천천히 한 번 살펴볼까요? ㄱ 규형을 이용하여 토지를 측량했다는데 맞습니다. 세종 때 규형이 만들어져 토지를 측량했습니다. ㄴ 갑인자 역시 세종 때 주조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ㄷ 한글의 연구서인 훈민정음운해는 조선 후기 신경준이라는 학자가 편찬한 것입니다. 세종때 훈민정음에 대해 설명하는 책은 훈민정음 해례본이 있습니다. ㄹ 팔도지리지 역시 세종 때 편찬했지요? 따라서 전부 맞는 것을 고르면 ㄱ, ㄴ, ㄹ으로 정답은 ④입니다.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국사 15번 문제>

위의 자료를 보아서 수신전과 휼양전이 없어졌다고 나오죠? 이것은 바로 우리가 이전에 배운 직전법입니다. 세조 때 시행된 것으로 현직 관료에게만 과전을 주고 관직에서 물러나면 과전을 반납하는 제도입니다. 이 정도를 알고 넘어가봅시다. ① 세금과 소작료를 동전으로 납부하는 화폐가 활성화되는 조선 후기 때의 일입니다. ② 구분전은 고려 시대 군인의 유가족에게 지급되었던 것입니다. ③ 관직에서 물러난 관리는 수조권을 반환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맞는 답입니다. ④ 영정법 시행으로 풍흉에 관계없이 1결달 전세가 고정되는 것은 인조 때 일입니다. 이것은 직전법에 관한 것으로 답이 아닙니다. ⑤ 녹봉만을 받았던 것은 명종 때 일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③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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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18번문제> 

이 문제는 정말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_- 문제를 이 따위로 내니까 애들이 국사를 포기하지요;; 어찌되었든! 그래도 문제 자체는 고급이고 좋은 문제여서 한 번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지문을 보니 양광도에 사는 주민이라고 나오니 고려 시대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보기를 보지요. ㄱ 주진군에 편성되어서 국경방위를 맡았다는데 아니죠? 양광도는 양계가 아닌 일반 행정구역이니까 농민은 주현군으로 편성되어야 옳습니다. ㄴ 소유 토지 결수에 따라 쌀로 납부하는 방식은 조선시대 대동법입니다. 틀렸습니다. 자동으로 ㄷ, ㄹ이 정답이겠지요? 고려시대에는 농민이 가지고 있는 토지를 민전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개간한 토지에 대해서 일정기간 세금을 면제해서 농민들의 토지 개간을 장려했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⑤입니다.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국사 3번 문제>

이 문제는 고려 시대 연대 순서를 알아맞추는 문제입니다. 배점은 3점이지만 어렵지 않아요. 연표를 보니 전시과를 시행하고 이자겸이 난을 일으킬 때까지까네요. 전시과는 경종때 처음 제정되고 이자겸이 난을 일으킬 때는 인종 때입니다. ① 광덕과 준풍은 광종 시대에 쓰던 연호로 광종은 호족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왕입니다. 광종은 경종의 아버지니까 정답이 아니네요. ② 선명력 대신 수시력을 썼다는 얘기네요. 수시력은 원나라의 달력 계산법인데 원나라 하니까 감이 딱 오죠? 원간섭기 시절에 들여온 겁니다. 수시력은 충렬왕때 들어옵니다. ③ 최충이 9재 학당을 세울 때는 문벌귀족 전성기로 빗금친 부분에 해당합니다. 여러분이 고려 지배계층의 변천 과정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정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④ 청천강에서 영흥만까지 국경선을 확보한 건 고려 태조때입니다. ⑤ 요세가 백련 결사를 결성한 건 무신집권기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③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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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5번문제>

제시한 자료를 읽고 정답을 추론하는 문제입니다. (가)는 동모산에 성을 쌓았다는 내용만 봐도 발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발해 남쪽에 있었던 (나)는 신라라는 것을 금방알 수 있겠죠? 그럼 선택지를 분석해봅시다. ① 발해 지역은 논농사를 짓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었고 주로 밭농사와 목축을 했습니다. ② 발해가 있던 시대는 남북조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발해는 당과 교류했습니다. 또한 발해는 북방 유목 민족이었던 돌궐과도 활발한 교류를 했습니다. ③ 신라에 이슬람 상인이 드나들었고 그 증거로 이슬람 지도에 신라가 표시되기도 했습니다. ④ 서시와 남시를 증설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등장하는데 695년으로 통일신라 시기에 해당합니다. ⑤ 발해와 신라는 동해안을 따라 이어진 교통로인 신라도를 이용해 교류했습니다. 따라서 옳지 않은 것은 ②입니다.

<2010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국사 15번 문제>

제 기억에 이 문제가 난이도가 상당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틀렸던 문제입니다. 먼저 지도를 보면 (가), (나), (다)가 발해의 5대 교통로에 해당됩니다. (가)는 조공도, (나)는 일본도, (다)는 신라도입니다. (라)는 신라가 당항성을 통해 당과 교류했던 것이고 (마)는 신라와 일본간의 교역로에 해당합니다. 먼저 지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바다에 풍랑이 심할까 염려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이것을 봐서 적어도 교역로는 바다라는 얘기가 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가), (나), (다), (라), (마) 모두 바닷길이니 큰 힌트가 되진 못하네요 ^^; 그렇다면 팔려는 물건으로 구별하는 수밖에는 팔려는 것이 모피, 인삼, 말 등으로 북방에서 나는 교역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모피는 발해에서 나던 대표적 교역품 중 하나였습니다. 따라서 (다), (라), (마)를 제외합시다. 또한 돌아올때 비단과 책을 구한다고 했는데 이것을 보아 일본과 교역을 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비단과 책을 수입한 나라는 대대로 중국이었습니다. 일본은 주로 은이나 유황 등의 제품을 들여왔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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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11번문제>

이 문제는 전형적인 자료 제시형 문제로 수능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입니다. 자료를 잘 분석하여 알 맞는 보기를 고르면 되겠네요. 먼저 (가)는 고구려에 대한 설명입니다. 동쪽에 큰 수혈에 있다는 것은 고구려 수도에 있던 국동대혈을 뜻하는 것이고 10월에 열리는 큰 제사는 10월에 행해지는 동맹을 일컸는 것입니다. (나)는 백제에 대한 설명입니다. 왕의 성씨가 부여씨이고 나라 안에 8대성이 있는 것은 백제의 큰 특징입니다. ① 4세기 중반은 백제의 전성기에 해당되는 시기입니다. 백제와 고구려의 군사적 충돌은 369년 치양성 싸움부터 인데 치양성이 황해도 지역에 있으므로 맞는 말입니다. ② 고구려가 백제를 후원한 것은 여제동맹 때의 일로 여제동맹은 642년에 체결됩니다. 따라서 7세기 중반에 관한 설명입니다. ③ 백제가 고구려를 공격하여 수도를 함락시킨 적은 없습니다. 근초고왕때 평양성을 공격한적은 있지만 평양성을 함락시키지는 않았습니다. 고구려가 백제의 수도를 함락한 적은 있는데 그것은 장수왕때 일로 475년입니다. ④ 백제와 고구려가 결혼 동맹을 맺은 적은 없습니다. 신라와 백제가 결혼동맹을 493년에 맺었습니다. ⑤ 백제가 고구려가 지배하던 함경도 지역까지 진출한 적은 없었습니다. 신라가 고구려의 함경도 지역에 일시적으로 진출한 적이 있는데 6세기 중반에 일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①입니다. 정답지를 바로 고르기는 어려운 문제이고 오히려 나머지 지문을 오답으로 처리하여 푸는 것이 쉽게 푸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국사 2번 문제>

지도를 보고 푸는 문제네요. 먼저 지도를 잘 봅시다. (가)의 수도 변천 과정을 보아하니 졸본->국내성->평양 순으로 이동했던 고구려네요. (나)의 수도 변천을 과정을 보니 한성->웅진->사비로 이동했던 백제입니다. ㉠은 국내성이고요 ㉡은 한성입니다. 고구려는 AD 3년에 국내성으로 천도해 427년에 평양성으로 천도할 때까지의 시기이고 백제는 BC 18년 건국부터 고구려에게 패배하여 웅진으로 후퇴하는 475년까지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① 고구려는 신라에 침입했던 왜를 격퇴한 것은 광개토대왕 시절로 이 시기에 해당됩니다. ② 경당은 고구려의 교육기관으로 전기에 설치된 관학인 태학과 비교하면 사학이였고 후기에 설치된 기관입니다. 평양 천도 이후에 각 처에 설치되었습니다. 따라서 옳지 않은 설명입니다. ③ 고흥이 서기를 편찬한 시기는 근초고왕 시절로 맞는 설명입니다. ④ 불교를 공인한 것은 384년으로 맞는 설명입니다. ⑤ 오늘날 황해도 지역을 놓고 다툰것은 백제는 근초고왕, 고구려는 고국원왕 시절로 맞는 설명입니다. 정답은 ②입니다. 난이도가 굉장히 있는 문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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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벌써 두번째 중단원이 끝났네요? 관련된 수능 기출 문제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된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봅시다. ^^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17번문제>

문제를 보면 한국사 초기 국가들에 대한 설명을 묻는 것입니다. (가) 나라를 살펴보면 국동대혈이라는 큰 굴과 함께 10월에 제사를 지낸다는 단서가 나오지요? 국동대혈은 고구려에 있는 큰 동굴입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 그림과 같이 설명이 나와있었습니다. 10월에 제사를 지낸다는 것을 보아 고구려임이 더 확실해지네요. 고구려가 10월에 동맹이라는 제천행사를 지내니까요. (나)는 5월에 씨부리기를 마치고 신께 제사를 지낸다는 점, 제사를 지내는 사람의 이름이 천군이라는 점을 볼 때 삼한에 관한 기록입니다. 그럼 보기를 보지요.

ㄱ. (가)에는 마가, 우가, 저가, 구가가 있었다는 이는 부여의 사출도를 말합니다. (가)는 고구려로 틀린 설명입니다. ㄴ. (나)에는 신지, 읍차의 지배자가 있었다는 설명은 맞습니다. 삼한 지역의 정치적 지배자는 신지, 읍차로 불렸습니다. ㄷ. (가)와 (나)에서는 10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데 맞는 설명입니다. 고구려에서는 10월에 동맹이라는 행사가 있고 삼한에서는 10월에 계절제를 드리지요. ㄹ (가)와 (나)는 고대국가로 성장하지 못했다는데 (가)는 고구려로 고대국가로 성장했고 (나)의 삼한은 그러지 못했으므로 틀린 설명입니다. 정답은 ③입니다.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국사 1번 문제>

이 문제는 고조선에 관한 연대기적 사고를 얼마나 잘 할 수 있는 가를 파악하는 문제입니다. (가)는 위만이 조선으로 망명하였다는 걸 봐서는 위만 조선이 막 성립될 무렵의 얘기입니다. 따라서 기원전 194년 이전입니다. (나)는 왕검성이 함락되고 한사군을 설치했다는 설명이므로 기원전 108년 이후의 일입니다. 이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일은 위만이 준왕을 쫓아내서 왕위를 찬탈했다는 것과 위만 조선이 중계무역을 했던 것, 한나라와 전쟁을 벌인 것이 있습니다.

ㄱ. 법 조항이 60여조로 증가한 것은 108년 이후의 일로 (나) 이후의 일이 되기 때문에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ㄴ. 연나라와 요서 지역을 경계로 대립하였던 것은 기원전 4세기 정도의 일로 (가)보다 훨씬 이전의 일입니다. ㄷ. 지배층의 내분이 일어났던 것은 한나라와 전쟁을 하면서 일어났던 일로 (가)와 (나) 사이의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ㄹ. 남방의 진이 중국과 통교하는 것을 막은 것은 중계무역을 했던 일로 (가)와 (나)사이의 일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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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문제를 푸는 게시판입니다. 중단원 하나가 끝날 때마다 문제를 풀 예정입니다. 문제 풀이는 중단원이 끝날 때 선생님과 함께 풀게 될 겁니다. ^^ 오늘은 동트는 우리 역사 단원과 관련된 수능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한 번 풀어볼께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1번 문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의 문제는 유물의 사진을 주고 그 유물에 알맞는 시대를 고르는 문제가 대다수입니다. 이 문제도 그러한 형태를 하고 있지요? 먼저 (가) 유물은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뗀석기입니다. (나) 유물은 청동기 시대의 유물인 반달돌칼이고요. (다)는 철기시대에 볼 수 있는 철제 보습인데 보습이라는 것은 쟁기날을 얘기하는 겁니다. 저걸로 땅을 갈면 더 깊이 파지겠죠? 그럼 이제 보기 내용을 볼게요. ① (가)는 뗀석기인데 제초 작업이나 이삭 자르기에 쓰일리가 없겠지요? 구석기 시대에는 농사를 짓지 않았으니까요. ② (나) 반달돌칼의 용도는 곡식을 수확하는데 있으니 땅을 개간하고 곡식을 심는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③ (나) 반달돌칼 사용이 확대되면서 (다) 철제 보습이 사라졌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두 개가 하는 일도 다른데요 ^^ ④ 이게 정답입니다. 철제 보습을 사용함으로써 더 깊이 땅을 갈는 것이 쉬워졌습니다. ⑤ (다) 철제 보습은 철기 시대인데 (가) 뗀석기 보다 일찍 출현했을리가요? 시간순으로 배열하면 (가)-(나)-(다)가 되야 맞습니다. 정답은


<2011학년도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국사 1번 문제>

이것도 앞에서 말한 것처럼 대표적인 유물을 주고 그 유물에 맞는 시대상을 고르는 문제네요? (가)는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인 빗살무늬 토기입니다. (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 반달 돌칼이고요. 이제 보기를 분석해봐야겠네요. 먼저 갑입니다. 갑은 (가)가 사용된 시기에 사유 재산 제도와 계급이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틀린 말이죠? 신석기 시대 때는 평등한 공동체 사회였습니다. 사유 재산 제도와 계급이 발생한 것은 청동기 시대부터 입니다. 을의 주장을 봅시다. 을은 (나)가 사용된 시기에 산을 등지고 물을 구하기 쉬운 곳에 살았다는 말을 하고 있네요. 맞습니다. 청동기 시대부터 집들이 점점 지상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리고 식량이 풍부해지자 더 이상 고기잡이가 신석기 시대만큼 중요하지 않게 되어 안전한 구릉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죠. 따라서 뒤에는 산을 두고 집 앞에는 농사짓기 위한 물을 구하기 쉬운 지역에 살게 됩니다. 이것을 유식한 말로 배산임수라고 합니다. 이제 병의 주장을 봅시다. (가)는 슴베찌르개, (나)는 바퀴날 도끼를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나오네요. 슴베찌르개는 구석기 시대에 사용된 도구입니다. 그러니까 아니죠? 빗살무늬 토기는 신석기 시대에 처음 사용되니까요. 바퀴날 도끼는 청동기 시대에 사용된 것이니까 뒤에 것은 맞는 말이네요. 그래도 앞이 틀렸으니까 병의 주장은 틀렸습니다. 정의 주장을 보죠. (가), (나) 시대 모두 돌로 만든 농기구를 사용했다고 했는데 맞는 말이죠?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모두 농기구는 돌을 갈아 만든 간석기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을, 정이 맞는 주장을 했고 정답은 ④.

모두 수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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