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국사 11번문제>

이 문제는 전형적인 자료 제시형 문제로 수능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입니다. 자료를 잘 분석하여 알 맞는 보기를 고르면 되겠네요. 먼저 (가)는 고구려에 대한 설명입니다. 동쪽에 큰 수혈에 있다는 것은 고구려 수도에 있던 국동대혈을 뜻하는 것이고 10월에 열리는 큰 제사는 10월에 행해지는 동맹을 일컸는 것입니다. (나)는 백제에 대한 설명입니다. 왕의 성씨가 부여씨이고 나라 안에 8대성이 있는 것은 백제의 큰 특징입니다. ① 4세기 중반은 백제의 전성기에 해당되는 시기입니다. 백제와 고구려의 군사적 충돌은 369년 치양성 싸움부터 인데 치양성이 황해도 지역에 있으므로 맞는 말입니다. ② 고구려가 백제를 후원한 것은 여제동맹 때의 일로 여제동맹은 642년에 체결됩니다. 따라서 7세기 중반에 관한 설명입니다. ③ 백제가 고구려를 공격하여 수도를 함락시킨 적은 없습니다. 근초고왕때 평양성을 공격한적은 있지만 평양성을 함락시키지는 않았습니다. 고구려가 백제의 수도를 함락한 적은 있는데 그것은 장수왕때 일로 475년입니다. ④ 백제와 고구려가 결혼 동맹을 맺은 적은 없습니다. 신라와 백제가 결혼동맹을 493년에 맺었습니다. ⑤ 백제가 고구려가 지배하던 함경도 지역까지 진출한 적은 없었습니다. 신라가 고구려의 함경도 지역에 일시적으로 진출한 적이 있는데 6세기 중반에 일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①입니다. 정답지를 바로 고르기는 어려운 문제이고 오히려 나머지 지문을 오답으로 처리하여 푸는 것이 쉽게 푸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국사 2번 문제>

지도를 보고 푸는 문제네요. 먼저 지도를 잘 봅시다. (가)의 수도 변천 과정을 보아하니 졸본->국내성->평양 순으로 이동했던 고구려네요. (나)의 수도 변천을 과정을 보니 한성->웅진->사비로 이동했던 백제입니다. ㉠은 국내성이고요 ㉡은 한성입니다. 고구려는 AD 3년에 국내성으로 천도해 427년에 평양성으로 천도할 때까지의 시기이고 백제는 BC 18년 건국부터 고구려에게 패배하여 웅진으로 후퇴하는 475년까지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① 고구려는 신라에 침입했던 왜를 격퇴한 것은 광개토대왕 시절로 이 시기에 해당됩니다. ② 경당은 고구려의 교육기관으로 전기에 설치된 관학인 태학과 비교하면 사학이였고 후기에 설치된 기관입니다. 평양 천도 이후에 각 처에 설치되었습니다. 따라서 옳지 않은 설명입니다. ③ 고흥이 서기를 편찬한 시기는 근초고왕 시절로 맞는 설명입니다. ④ 불교를 공인한 것은 384년으로 맞는 설명입니다. ⑤ 오늘날 황해도 지역을 놓고 다툰것은 백제는 근초고왕, 고구려는 고국원왕 시절로 맞는 설명입니다. 정답은 ②입니다. 난이도가 굉장히 있는 문제 였습니다.
Posted by Av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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